LG CNS가 기업 운영에 필요한 각종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장터 서비스인 ‘매시업플러스’를 개설한다고 7일 발표했다. 현재 총 17개 업체의 22개 소프트웨어가 입점해 있으며 연말까지 4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엑스소프트의 전자문서시스템인 ‘클라우드 익스플로러’, 비즈아이솔루션의 마케팅 서비스인 ‘비즈제닉 마케팅 클라우드’, 마크애니의 화면 캡처 방지 서비스와 전사적자원관리(ERP), 인사관리 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이다.

다른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장터와 달리 한글 기반의 사용자환경(UI)과 검색 기능,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해 서비스 검색부터 이용료 납부까지 별도의 중개업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