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그림' 그리는 건설사…신도시급 아파트 전성시대] 알파룸·드레스룸·대형 팬트리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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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급 아파트·브랜드타운 -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큰 그림' 그리는 건설사…신도시급 아파트 전성시대] 알파룸·드레스룸·대형 팬트리 등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510/AA.10647696.1.jpg)
운정신도시는 파주시 야당동, 와동동, 목동동 일대에 조성된 2기 신도시다. 파주 LCD산업단지, 파주출판단지 등 산업단지가 주변에 들어서 있다. 신도시 내에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있고, 이달 말 야당역(경의중앙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이곳까지 연장하는 안도 추진되고 있다.
![['큰 그림' 그리는 건설사…신도시급 아파트 전성시대] 알파룸·드레스룸·대형 팬트리 등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510/AA.10647776.1.jpg)
대우건설은 또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시티’를 분양 중이다. 서울 송파, 경기 성남시·하남시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는 서울 강남권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신도시로 주목받는 곳이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시티는 19~74㎡ 오피스텔 434실과 상업시설 138실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방이 2~3개인 35㎡ 이상이 대부분(96%)이다. 1·2층엔 상가가 들어서고 3·4층엔 의료시설 등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아파트와 별 차이가 없는 일명 ‘아파텔(아파트+오피스텔)’이다. 위례신도시 내에서 공급이 많지 않은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투자자·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혼부부 등 2인 가구가 살기에 좋은 투룸 위주로 구성했다”며 “수납공간이 충분하고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다른 오피스텔과 달리 채광과 통풍, 조망이 좋다”고 설명했다.
향후 들어설 예정인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 우남역, 경전철(트램) 위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가까운 편이다. 송파 문정법조타운, KTX 수서역세권,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 주변에 개발 이슈가 많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196의 13에 있다. 3.3㎡당(공급면적 기준) 평균 분양가는 880만원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