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형강이 파업 종료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3분 현재 한국특수형강은 전날보다 235원(12.37%) 오른 2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특수형강은 사상·녹산 공장과 칠서 제강소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재개 분야 매출은 4332억4000만원으로 이 회사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의 100%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2015년도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전면파업이 종료됐다"며 "형강 봉강 빌렛 등의 제조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