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케이블방송(cable & more)이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출범한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올해로 12회를 맞게 됐다.



이 야구대회는 2011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회출신 선수들이 처음으로 지명되기 시작한 이후, 지난 8월에 있었던 2016년 신인 드래프트까지 총 74명의 선수들이 프로구단에 지명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유소년 야구 인재발굴의 장으로 성장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제12회 대회는 10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구의야구장에서 열린다.



총 24개 학교가 4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르며, 각 조 상위 3개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5회 가동초등학교 우승 이후 매년 우승팀이 바뀌는 등 절대강자가 없어 올해 12회 대회는 한층 더 치열해 질 전망이다. 개막경기는 10회대회 준우승팀 중대초등학교와 전통의 강호 성동초등학교가 격돌하며, 대망의 결승전은 10월 28일(수) 오후 1시에 열린다.



개막전과 결승전은 MBC스포츠플러스와 지역채널 C&M ch1에서 동시 생방송되고, 8강과 4강은 C&M ch1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방송된다.



식전행사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씨앤앰 장영보 대표를 비롯해, 한국케이블TV협회 윤두현 회장, 서울시야구협회 최대희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씨앤앰 장영보 대표는 “씨앤앰케이블TV기 야구대회는 이제 초등학생뿐 만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을 야구축제로 발돋움해 한국 야구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는 사실에 기쁨과 책임감을 느끼며 한국 야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크루셜스타♥헤이즈 열애, 새삼스럽게 왜…`2년 전에 말했는데?`
ㆍ원세훈 前 국정원장, 보석으로 풀려나…재판과정보니
ㆍ 홍진영, "연예인들, 먹어도 안찌는 이유" 폭로
ㆍ`마을` 문근영, 육성재 매력에 풍덩…이런게 누나 마음?
ㆍ조인성, 스타일리스트에 차 선물…얼마나 벌길래? "억 소리 나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