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유류창고 화재, 사고 원인 뭐길래?…1km 반경 긴급 대피
용인 유류창고 화재 용인 유류창고 화재 / 기사와는 무관 = KBS1 방송 캡처
용인 유류창고 화재 용인 유류창고 화재 / 기사와는 무관 = KBS1 방송 캡처
용인 유류창고 화재

용인 유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7일 밤 경기도 용인 한 유류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가 발생한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리 유류창고의 불은 6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폭발 위험이 크고 유독가스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0시 15분께 반경 1㎞ 내 주민에게 대피를 권고했다가 오전 3시께 해제하고 주민들을 귀가조치했다.

용인 유류창고 화재는 위험물 옥외저장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꽃이 일며 발화한 것으로 추정했다.

잔불 정리가 끝나는대로 경찰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