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화창한 날씨 덕에 이곳저곳 나들이 가거나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올해는 10월 둘째 주부터 시작되는 단풍놀이 시즌과 한글날을 낀 3일간의 연휴가 겹쳐 주말 나들이객이 대규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 시즌은 야외 데이트에 앞서 피부고민이 시작되는 때이기도 하다. 가을볕에 장시간 노출 돼 메이크업이 뭉개지거나 주름으로 인한 갈라짐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 자외선은 막고 피부는 방금 메이크업 한 듯 생기 있게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적. 일단 피부를 생기 있고 맑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다. 여름에 비해 많이 서늘해진 것 같아도 가을 볕 역시 오래 노출되면 피부 잡티와 주름생성을 가속화한다. 또한 햇빛에 노출된 피부에 탈수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공들여 완성한 화장이 들뜨고 갈라질 수 있다. 이럴 땐 수분이 함유된 쿠션제품과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썬 스프레이를 뿌려 1-2시간에 한 번씩 피부 진정과 수정화장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씨엘포 리바이탈라이징 C커버쿠션은 비타민C성분이 함유된 쿠션 형태 파운데이션으로 레몬 추출물, 토마토캘러스배양추출물이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주며 피부 탄력 증진을 돕는다. 휴대성이 좋고 덧바르기 편한 쿠션형태로 즉각적인 피부 보정에 용이하다. 다크닝 없는 피부톤 유지와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SPF 50+, PA+++)로 강한 자외선 노출 시에도 피부 보호에 효과적이다.



리바이탈라이징 C 썬 스프레이는 유기농 레몬수20%를 함유한 안개 입자 썬 스프레이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을 제공한다. 제품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C 성분이 피부에 즉각적인 생기부여와 수분충전을 돕는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넓고 미세한 안개수분 입자가 백탁 현상 없이 골고루 분사되어 야외 활동 시 수시로 뿌리기에 좋다.



▲ 촉촉하고 윤기 있는 눈매와 입술표현은 청순 포인트

입술이나 눈매는 또렷한 인상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이다. 하지만 아무리 컬러지속력이 높은 제품을 써도 립앤아이 메이크업은 쉽게 지워지기 마련이다. 기초보습이 가능하고 뭉침이 없는 부드러운 텍스처의 제품을 휴대해 틈틈이 덧발라 포인트를 주면 방금 화장을 한 듯한 화사한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물론 처음 메이크업을 할 때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눈가가 갈라지지 않도록 아이프라이머로 틈을 메우는 것은 필수조건이다.



아이오페 워터 핏 립스틱은 촉촉한 수분코팅으로 건조함이 시작되는 시즌에도 풍부한 윤기를 자랑하며 생기 있는 컬러로 입술 빛을 우아하고 화사하게 연출해주는 글로시 립스틱이다. 수분력을 강화시켜주는 식물성 보습성분 함유로 오랜 시간 촉촉한 입술 연출이 가능하다.



바비브라운 롱웨어 크림 섀도우 스틱은 매력적인 컬러와 언제어디서든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틱타입의 크림섀도다. 손가락으로 펴 바를 수 있는 부드러운 텍스처와 간편한 블렌딩으로 간단하게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워터프루프 기능이 8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주며 쌍꺼풀 라인에 섀도가 뭉치는 ‘크리즈 현상’이 생기지 않아 자연스러운 수정화장이 가능하다.


블루뉴스 최지영기자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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