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환승센터, 이마트, 학교, 호수공원 인근
무엇보나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의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대체 주거지로서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다시말해 서울오의 출퇴근 '교통'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자리한다. 교통, 생활, 교육, 자연 등의 환경이 잘 갖춰진 곳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과 복합환승센터 역세권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에서 도로 하나를 건너고 상업지역으로 들어서면 바로 구래역으로 연결된다. 더불어 구래역이 종점이기 때문에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구래역을 이용해 김포공항역에서는 다양한 환승이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5호선을 이용하면 광화문까지는 30분, 영등포구청까지는 22분 소요된다. 9호선을 통해서는 여의도 18분, 신논현 31분이 걸린다. 공항철도를 타면 홍대입구까지는 12분, 서울역까지는 21분에 닿는다.
한강신도시에서 이러한 전철역의 가치는 웃돈(프리미엄)으로 증명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3분기 자료에 따르면 운양역(예정)과 200m거리인 반도유보라 2차의 매매가가 급등했다. 도보역세권인점이 부각되면서 프리미엄이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반도유보라 2차(전용 59㎡ 기준)의 분양가는 2억3660만원이었지만 최근 거래가는 3억3900만원까지 뛰었다. 운양역까지 800m 가량 거리가 있는 같은 면적의 A아파트는 실거래가가 2억9000만원이다. 두 단지를 비교하면 약 500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M버스의 출발지인 복합환승센터와도 인접했다. 출퇴근 시간에도 버스를 앉아서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로는 올림픽대로의 연장인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2외곽 순환도로, 고양 송포~인천간 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김포한강신도시와 신도시 외 지역(국도48호, 김포한강로 등)을 연결하는 한강신도시~운양용화사IC간 도로의 일부 구간이 개통됐다.
단지에서 구래역으로 가는 방면에는 일반상업지구가 있다. 이마트 김포한강점이 이미 영업중이다. 주변의 상업용지에는 학원, 병원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들이 영업중이다. 현재도 상가들이 공사중이어서 단지가 입주하는 시기에는 인프라가 더욱 갖춰질 전망이다.
단지와 가깝게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 한가람초중은 이미 개교했다. 한가람초까지의 거리는 아이들도 통학할 수 있을만큼 가깝다. 호수초, 양산고(예정)도 멀지 않다. 단지 인근에 약 10만 4000㎡ 면적의 호수공원이 있다. 간단한 산책이나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의 30에 마련됐다. 1800-087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