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생애 두 번째로 출전한 포스트시즌을 볼넷으로 시작했다. (사진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생애 두 번째로 출전한 포스트시즌을 볼넷으로 시작했다.



추신수는 8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차전에서 2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후속 애드리안 벨트레의 볼넷으로 2루로 진루한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병살타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팀이 1-0으로 앞서간 3회 1사 1루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1루 주자를 2루에 보내는 진루타를 쳤다.곧바로 벨트레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텍사스는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추신수는 5회와 7회 각각 2루수 땅볼, 좌익수 뜬공에 머무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2-1이던 동부지구 우승팀 토론토를 5-3으로 꺾고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양팀의 2차전은 9일 오후 12시 45분(한국시간 10일 오전 1시 45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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