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와 2억3200만달러(약 2693억원) 규모의 어퍼 치소칸 수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126㎞ 떨어진 치소칸 강 지류에 들어선다. 심야 잉여 전력을 이용해 물을 저수지로 끌어올린 뒤 전력 사용이 활발할 때 물을 내려보내 전기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