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창고형 마트 트레이더스는 오는 24일까지 구성점에서 중국기업 '샤오미 로드쇼'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구성점 1층 입구에 샤오미 전용 부스를 마련,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3종을 비롯해 블루투스 스피커, 미밴드, 액션캠, 이어폰, 헤드폰 등 12종류의 다양한 상품을 1만여 개 물량으로 준비했다.

트레이더스 측은 "그동안 일부 유통업체에서 소규모로 샤오미 제품들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단독으로 공간을 마련해 샤오미 브랜드 대전을 선보이는 것은 트레이더스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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