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모닝콜] "美 Fed, 연내 금리인상 전망 약화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키움증권은 12일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약화되고 있다"며 "코스피지수가 2050포인트 회복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마주옥, 서명찬 연구원은 "올해 중 미국 Fed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크게 약화됐다"며 "이에 따라 이번주 국내 주식시장도 완만한 반등 추세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해외 경제성장률과 낮은 인플레이션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며 "이에 따라 위험자산으로 자금이동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유가와 글로벌 증시 반등, 원달러 환율 하락 등도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를 당분간 유지시킬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는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이들은 분석했다. 특히 미국 Fed의 금리인상 지연에 대한 이유가 글로벌 경기우려와 디플레이션이기 때문.
이들은 "다만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기업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음은 긍정적 요인"이라며 "지난주 발표된 삼성전자 잠정 실적도 투자 심리 개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 증권사 마주옥, 서명찬 연구원은 "올해 중 미국 Fed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크게 약화됐다"며 "이에 따라 이번주 국내 주식시장도 완만한 반등 추세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해외 경제성장률과 낮은 인플레이션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며 "이에 따라 위험자산으로 자금이동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유가와 글로벌 증시 반등, 원달러 환율 하락 등도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를 당분간 유지시킬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는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이들은 분석했다. 특히 미국 Fed의 금리인상 지연에 대한 이유가 글로벌 경기우려와 디플레이션이기 때문.
이들은 "다만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기업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음은 긍정적 요인"이라며 "지난주 발표된 삼성전자 잠정 실적도 투자 심리 개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