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부의장 "연내 금리인상, 성장과 고용회복이 전제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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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피셔 부의장은 페루 리마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 연준 관계자들 대다수가 연내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피셔 부의장은 첫 금리인상 시점은 견고한 경제성장과 노동시장의 추가 회복여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까지 상승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셔 부의장은 미국 경제가 연내 기준금리에 나서도 충분할 만큼 일자리를 만들고 있고, 물가상승률도 오르게 될 것이라면서도, 세계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수출 부진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피셔 부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세계 경기 부진으로 완만하게 확장해온 미국 경제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경우,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예상이 바뀔 수 있음을 시사한 것입니다.
연준은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8년 12월부터 `제로금리`로 불리는 현재의 0~0.25%의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는 이달 27일과 12월까지 두 차례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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