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국사 교과서의 명칭이 `올바른 역사교과서`로 확정됐다.한국사 교과서는 지난 2011년 검·인정체계로 전환한 지 5년 만에 다시 국정화로 회귀하게 됐다. 교육부는 국정화 확정의 이유로 그동안 제기됐던 역사교과서 편향성 논란, 검정체제의 장점인 다양성의 퇴색, 검정체제 유지로 인한 사회적 혼란 야기 등을 꼽았다.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기도 안 찬다", "수업거부 꼭해야한다", "오늘로서 우리나라 역사는 죽었습니다", "지금까지 교과서는 올바르지 않은 교과서라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가", "국민 의견은 안듣나?", "내 아들한테는 한국사는 0점 맞고 와도 좋다고 얘기해야겟다" 등의 격렬한 거부반응을 보인다.정치권에서는 국정교과서라는 명칭이 갖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후보를 다양하게 제시해왔다.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선방안은 역사적 사실 오류를 바로 잡고 이념적 편향성으로 인한 사회적 논쟁을 종식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통합을 이룩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황우여 사회부총리 경 교육부 장관은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국민을 통합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토대가 될 것이며, 역사교육의 출발점인 교과서를 바로잡는 일이야말로 정부가 책임져야 할 중요한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역사교육의 원천인 역사학 진흥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교과서 만들기에 학생, 학부모, 교사는 물론 전 국민의 뜻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오원택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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