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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선발되면 3일간 교육…"면접담당자도 면접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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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담당자도 면접을 보고 뽑는다?

    롯데백화점이 13~16일 200명의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졸공채 ‘원스톱(one-stop) 면접’을 실시한다. 원스톱 면접은 인·적성검사(L-TAB), 역량면접, 토론면접, 임원면접, 어학면접 등을 하루에 치르는 것을 말한다.

    역량면접에는 나흘간 70여명의 실무면접담당자가 참가한다. 이들은 사업부별로 선발하며 ‘1인 1회 면접’이 원칙이다. 롯데백화점 인사팀 관계자는 “우수 직원 가운데 교육을 통과한 최우수 사원만 면접담당자로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접담당자로 선발되면 3일 동안 면접담당자 교육을 받아야 한다. 질문 방식, 듣는 방법 등 평가 기술뿐 아니라 공채·인턴·경력사원 채용 시 필요한 역량이 어떤 부분인지 이해하기 위한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사흘간의 교육과 실습이 끝나면 필기시험도 치른다.

    이 같은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 인증’을 받아야 비로소 면접담당자가 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의 면접담당자 교육과정은 탈락자가 20%나 된다.

    금빛나 롯데백화점 인사팀 대리는 “누가 면접담당자가 되더라도 동일한 평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깐깐한 절차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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