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차 한·중 도시정책 협력회의’에서 한국 기업의 중국 신도시 건설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한·중 경제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우리 측에선 윤성원 국토부 도시정책관을 수석대표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유비쿼터스도시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중국과 도시 건설 경험·스마트도시 추진 정책을 공유하면서 중국의 신도시 건설 및 실크로드 경제벨트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