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5-2016시즌이 15일 개막한다.

지난해 배상문(29)이 이 대회에서 우승해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대회로, 총상금은 600만 달러가 걸려 있다.

'디펜딩 챔피언' 배상문은 올해 대회에는 입대 절차를 밟는 중이라 출전하지 못한다.

출전 명단에 3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7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12위 브룩스 켑카(미국), 15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교포 선수 포함)로는 노승열(24·나이키골프) 김시우(20·CJ오쇼핑) 김민휘(23) 이동환(27·CJ오쇼핑) 케빈 나(32) 제임스 한(34) 존 허(25) 마이클 김(22) 등이 출전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