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가 중국 완다그룹과 연길에 서울거리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신고가로 직행했다.

13일 오전 9시6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날보다 650원(19%) 오른 1만6600원에 거래중이다.

뉴프라이드는 전날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연길완다광장투자유한공사와 중국 연길 '완다서울거리합작협의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길완다광장투자유한공사는 완다 그룹이 100% 출자한 기업이며, 완다서울거리 상가 규모는 5만㎡에 달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완다서울거리 상가 입점자 모집과 운영을 위한 것이다. 뉴프라이드는 5만㎡ 규모의 상가에 입점, 영업을 하는 업체로부터 일정 기간 동안의 임차료를 대가로 받을 예정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