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입대, 동해 "몸은 떨어져도 마음은 같이…" 우정스타그램 눈길
은혁 동해 /동해 인스타그램
은혁 동해 /동해 인스타그램
은혁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은 13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에 입소했다. 이날 입대 현장에는 같은 팀 멤버 이특과 강인이 동행해 그를 배웅했다.

이날 은혁은 입대를 앞두고 훈련소 앞에 찾아온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그는 "추운데 멀리까지 와줘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잘 하고 오겠다. 건강하게 지내고, 저는 나라를 지키러 잘 다녀오겠다"며 앞으로의 군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은혁은 "1년 9개월 동안 군 복무를 잘 하고 오겠다. 사랑해주고 응원해줘 감사하다"라며 거수경례 했고,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은혁에 이어 오는 15일에는 같은 팀 멤버 동해가 입대한다. 또한 11월에는 최시원이 의무경찰로 입대해 군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동해는"사랑하는 내 친구 혁아. 우리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항상 같이 하자. 멀리서 널 응원하고 다치지 않고 건강하길 기도할테니 빨리 다시 만나자. 사랑한다. 내 친구 혁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은혁 입대 동해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