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세계적 팝스타 엘튼 존이 소극장 공연을 위해 내한한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27일 오후 8시 서울 이태원 뮤직라이브러리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 엘튼 존’ 공연을 연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현재 전 세계 40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엘튼 존 '올 더 힛츠'(All the Hits) 투어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단 500명만 참석할 수 있는 소극장 공연은 이번이 유일하다.

엘튼 존은 1969년 ‘엠티 스카이(Empty Sky)’로 데뷔해 2억5000만장의 음반판매고를 올린 세계적인 스타다. 그래미 어워즈, 토니상 등을 수상했으며 로큰롤 명예의 전당과 싱어송라이터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