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진핑 방문 기념 자료실' 개관
서울대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문 기념 자료실’을 개관했다.

서울대는 13일 관악캠퍼스 중앙도서관 본관 4층에서 성낙인 총장(오른쪽)과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자료실 운영을 시작했다.

시 주석 방문 기념 자료실은 지난해 7월4일 서울대를 찾아 특별강연한 시 주석이 학생들을 위해 자료 1만여점을 기증할 것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본지 6월11일자 A2면 참조

서울대는 시 주석 기증자료 1만여점 중 6624점을 중앙도서관 장서로 보관하고, 이 중 도서 3830점과 영상자료 등 비도서 580점을 자료실에 전시했다. 나머지 2214점은 중어중문학과와 국제대학원에 배부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