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분야의 우수 로펌 연합체인 테크로그룹이 15~16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테크로 가을 콘퍼런스’를 연다. 각국 전문가들이 모여 핀테크, 정보보호, 특허 분야에 대한 최신 규제 및 판례 동향을 논의한다. 첫날 권혁세 법무법인 율촌 고문(전 금융감독원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데이터 사생활, 이동가능성과 사이버 보안’ ‘핀테크와 사이버 보안’ ‘미국 특허소송’ ‘EU 및 기타 국가에서의 특허소송’을 주제로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진다. 테크로그룹은 1986년 세워졌으며 세계 24개 로펌, 8400명 이상의 변호사로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법무법인 율촌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율촌(02-528-590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