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오늘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7시리즈`를 공개하고,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977년 처음 소개된 BMW 7시리즈는 BMW의 플래그십 모델입니다.



이번에 나온 6세대 뉴 7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경량 설계, 더욱 커진 외관, 터치 디스플레이 등의 신기술이 결합됐습니다.



iDrive 조작 시스템 모니터에 최초로 터치 패널 스크린을 적용해 운전자가 음성인식은 물론 화면 터치를 통해서도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오디오 음량을 조절이나 전화 수신 등을 다양한 조작 제스처 만으로 할 수 있도록 한 BMW 제스처 컨트롤도 적용했습니다.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사장은 "많은 한국 고객이 탁월한 성능을 가진 7시리즈에 열광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미 1천여명의 고객이 사전 계약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뉴 7시리즈는 BMW 그룹의 차세대 V8 가솔린 엔진과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새로운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함께 조합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뉴 730d xDrive 1억3,130만원, 뉴 730Ld xDrive 1억4,160만원), 뉴 750Li xDrive 1억8,990만원, 뉴 750Li xDrive Prestige 1억9,200만원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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