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먹으면 예뻐져요"…이너뷰티 제품으로 입소문
비타민 명가(名家) 경남제약의 대표 브랜드인 ‘레모나’는 1983년 국내 최초의 비타민C 산제 제품으로 출시돼 올해 32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다.

레모나는 ‘상큼한 비타민C’의 대명사로 비타민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이제는 제품의 효능 효과를 뛰어넘어 친구,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통용되면서 명실상부 국민 비타민으로써 전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남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김수현을 2년 연속 모델로 선정해 레모나로 여성들의 피부를 지켜준다는 ‘넌 예뻐야 하니까’란 캠페인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면서 ‘먹어서 예뻐질 수 있다’는 한국식 이너뷰티 대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젊은 구매 연령층을 고려해 패키지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변경한 ‘김수현 레모나 한정판’은 레모나의 고유 컬러인 노란색과 빨간색을 유지하면서도 감성과 재미적 요소를 더해 신패키지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이는 고객과의 친밀감을 한층 더 높여 소비자와 소통하는 브랜드로 한 발 더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