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변요한, 독립 영화계의 송중기?…이경영 "빛을 늦게 봐"
이방지 변요한 /SBS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변요한 /SBS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에 이방지 역으로 첫 등장한 변요한이 선배 배우 이경영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1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변요한은 "드라마 '미생'을 하기 전에 독립영화 위주로 활동했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경영은 "변요한은 독립영화계의 송중기다. 빛을 너무 늦게 봤다"며 연기력을 극찬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지 역 변요한의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아역 남다름 분), 이방지(땅새/변요한/아역 윤찬영 분)의 연결고리가 풀렸다.

시간이 흐른 뒤, 동지들이 모두 떠나고 방황하던 방원(유아인 분)은 도당의 실세 백윤(김하균 분)을 단칼에 처단하는 흑색 도포의 자객 이방지(변요한 분)를 보게 된다.

이방원과 이방지(땅새)의 운명적인 재회를 담은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인 17.3%를 기록, 4회 최고의 1분에 등극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