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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업계, 손끝부터 가을 시즌 전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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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화장품 업계에 손끝에서 시작된 가을 시즌 전쟁이 시작됐다.



    건조한 가을 날씨,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 핸드크림이 다양한 유형과 차별화를 무기로 잇달아 출시되며 가을 시즌 화장품 전쟁의 서막을 연 것.



    특히 최근 출시되는 핸드크림은 촉촉한 수분감은 물론 자연 유래 성분을 통한 친환경 마케팅과 향수 이상의 은은하고 감각적인 향으로 무장, 차별화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최근 꽃을 컨셉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마몽드는 은은하고 감각적인 향이 강점인 `플라워 퍼퓸드 핸드크림`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은은하고 감각적인 플로럴 향기가 오랫동안 유지되어 기분 전환 및 향수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휴대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른 아침에만 수확하는 싱그러운 다마스크 장미를 가득 담아 놀라운 보습력을 선사하는 촉촉하고 기분 좋은 `로즈 부케`와 봄바람을 타고 섬세하게 흩날리는 벚꽃을 닮아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가벼운 텍스처의 상큼한 `체리블라썸`, 어두운 밤에 더욱 빛나는 크림색 가드니아처럼 화사하고 매끈한 손으로 가꾸어주는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가드니아 드림` 등 5가지 시그니쳐 프래그런스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



    참존도 싱그러운 꽃 향기를 담은 핸드 에센스 `플로라디아` 5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에센스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며 향기로운 천연 꽃 성분을 담아 마치 향수를 바른 듯한 향기로움을 선사한다.



    5종 제품 중 `화이트닝 핸드 에센스 과꽃 가든`은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자외선이 신경 쓰이는 날에 추천하며, `딥-모이스처 핸드 에센스 로즈 가든`은 강력한 수분감으로 유난히 건조한 날에 안성맞춤이다.





    화장품 브랜드숍들의 핸드크림 출시도 눈길을 끈다. 스킨푸드는 최근 젤리곰 모양의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구미 베어 젤리 핸드 라인` 6종을 선보였다.



    핸드 젤은 리얼 젤라틴이 함유된 말랑말랑한 젤리 텍스처로 애플, 키위, 라즈베리, 파인애플, 오렌지, 그레이프 등 상큼한 6가지 과일추출물을 더해 각기 다른 컬러감과 향기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미샤의 서브 브랜드 어퓨도 지난 2월 바나나, 4월 멜론에 이어 이번에는 복숭아를 내세워 세 번째 과일 핸드크림을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빠르게 흡수돼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고 달콤한 복숭아 향기가 기분을 산뜻하게 만들어 주고 피부에 보습 코팅막을 만드는 망고씨드 버터가 함유되었으며, 980원이란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009년 선보인 원조 수딩젤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캘리포니아 알로에 베라 핸드크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캘리포니아의 강렬한 태양을 견디고 자란 유기농 알로에 베라 잎 추출물이 주성분이며, 탱글탱글한 젤 타입의 텍스처로 바르는 순간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며 실크 모이스처 콤플렉스(Silk Moisture Complex) 기술로 끈적임을 최소화해 여러 번 덧발라도 답답하거나 미끈거리는 느낌 없이 깔끔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신선한 생 알로에를 귀엽고 앙증맞게 그대로 형상화한 용기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와 편리한 그립감으로 마치 알로에를 직접 짜내어 바르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휴대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화장품 업계 한 관계자는 "가을 시즌에는 전통적으로 핸드크림 판매가 좋다"면서 "특히 중국인들이 한국산 핸드크림을 선호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차별화된 성분과 향을 내세운 다양한 제품들이 가을 시즌 문턱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지흥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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