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중일 정상회담 의장국인 한국 정부는 3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양국 정상회담을 오는 11월1일 청와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달 1일 오전 서울을 방문해 당일 열릴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하는 방안이 한일 정부 사이에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2012년 5월 이후 약 3년6개월 만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 사이의 첫 양자 정상회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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