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IT주, 나란히 상승세…삼성전자 2%↑·LGD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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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대형주들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4000원(1.91%) 상승하 12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UBS 메릴린치 등을 통해서는 매도 주문이, 씨티그룹과 CS 등을 통해서는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외국계 주문 총합은 3007주 순매수다.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80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LG디스플레이는 5% 이상 상승세를 보아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 SK하이닉스 삼성SDI 삼성전기 LG이노텍 LG전자 등도 모두 상승세다.
대형 IT주들의 3분기 실적들이 우려보다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텔의 실적이 우려보다 괜찮게 나오면서 주가도 반등세를 보이는 등 3분기 성적에 대한 우려가 과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텔과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과 달리 나은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노트북 등 완성제품 시장의 수요도 우려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15일 오후 1시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4000원(1.91%) 상승하 12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UBS 메릴린치 등을 통해서는 매도 주문이, 씨티그룹과 CS 등을 통해서는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외국계 주문 총합은 3007주 순매수다.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80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LG디스플레이는 5% 이상 상승세를 보아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 SK하이닉스 삼성SDI 삼성전기 LG이노텍 LG전자 등도 모두 상승세다.
대형 IT주들의 3분기 실적들이 우려보다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텔의 실적이 우려보다 괜찮게 나오면서 주가도 반등세를 보이는 등 3분기 성적에 대한 우려가 과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텔과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과 달리 나은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노트북 등 완성제품 시장의 수요도 우려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