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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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1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해운대 엘시티 더샵’ 착공식을 열었다.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옛 한국콘도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 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날 진행된 청약에서 8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969명이 몰려 평균 17.84 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국내 아파트 분양 사상 최고가인 67억원짜리 펜트하우스의 최고 경쟁률은 73 대 1에 달했다. 공사비 1조4904억원이 들어가는 이 단지는 2019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왼쪽부터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배덕광 국회의원, 이만우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