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통령이 펜타곤을 찾는 것은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지만, 이번 방문은 박 대통령의 지난달 2∼4일 중국 방문에 대비되는 일정이라는 점에서 외교·안보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박 대통령은 미국 우방국 정상으로는 유일하게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전승절 군사 퍼레이드 행사(열병식)를 톈안먼(天安門) 성루에서 참관했으며 이런 이유로 워싱턴 일부의 '한국의 중국 경사론'(한국이 중국에 기울었다는 뜻)이 심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박 대통령의 펜타곤 방문은 그 자체가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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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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