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청년비상' 프로젝트…대학생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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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대학에 6억씩 배정
교육·인큐베이팅 기회 제공
교육·인큐베이팅 기회 제공
SK그룹이 청년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SK 청년비상(飛上)’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SK는 청년비상 프로젝트를 운영할 대학의 지원자격과 방식을 15일 발표했다. 지원자격은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세종 등 충청지역, 울산에 있는 대학이다. 총 25개 대학을 선발한다. SK는 이들 대학에 2년간 6억원씩 지원한다. 지원금은 창업 인프라 구축, 창업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창업지원금 등에 사용된다.
청년 비상은 SK와 대학이 대학생에게 창업교육과 인큐베이팅(창업 후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조성된 프로젝트다. 대학은 창업교육과 아이템 발굴을 지원한다. SK는 발굴된 아이템을 발전시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비상 프로젝트는 3단계로 구성됐다. 대학에서는 SK와 협력해 창업강좌를 개설하고, 학점을 부여하는 정규수업을 운영한다. 대학과 대학 내 연구소가 보유한 특허를 사업화하는 기술사업화 강좌와 소셜벤처 창업 강좌 등 대학별로 5~10개 강좌를 운영한다. 25개 대학에서 학기당 200명씩 2년간 총 2만명에게 창업교육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1년에 10개팀을 선발해 최장 10개월간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SK는 청년비상 프로젝트를 운영할 대학의 지원자격과 방식을 15일 발표했다. 지원자격은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세종 등 충청지역, 울산에 있는 대학이다. 총 25개 대학을 선발한다. SK는 이들 대학에 2년간 6억원씩 지원한다. 지원금은 창업 인프라 구축, 창업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창업지원금 등에 사용된다.
청년 비상은 SK와 대학이 대학생에게 창업교육과 인큐베이팅(창업 후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조성된 프로젝트다. 대학은 창업교육과 아이템 발굴을 지원한다. SK는 발굴된 아이템을 발전시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비상 프로젝트는 3단계로 구성됐다. 대학에서는 SK와 협력해 창업강좌를 개설하고, 학점을 부여하는 정규수업을 운영한다. 대학과 대학 내 연구소가 보유한 특허를 사업화하는 기술사업화 강좌와 소셜벤처 창업 강좌 등 대학별로 5~10개 강좌를 운영한다. 25개 대학에서 학기당 200명씩 2년간 총 2만명에게 창업교육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1년에 10개팀을 선발해 최장 10개월간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