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3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 전망…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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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6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렸다.
조병희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7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3분기는 통상 계절적 비수기였지만 올해는 전년 동기는 물론 전분기 대비로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분기 수익 악화 요인이었던 벌크 해운과 트레이딩 부문의 적자 규모가 축소되고, 원화약세가 반조립제품(CKD) 매출과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내년부터 성장세를 다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내년은 완성차 운반 사업 선대 확충과 멕시코 현지 공장 가동에 따라 CKD와 물류 사업의 매출 성장동력이 다시 가동될 것"이라며 "주가는 무난히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조병희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7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3분기는 통상 계절적 비수기였지만 올해는 전년 동기는 물론 전분기 대비로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분기 수익 악화 요인이었던 벌크 해운과 트레이딩 부문의 적자 규모가 축소되고, 원화약세가 반조립제품(CKD) 매출과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내년부터 성장세를 다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내년은 완성차 운반 사업 선대 확충과 멕시코 현지 공장 가동에 따라 CKD와 물류 사업의 매출 성장동력이 다시 가동될 것"이라며 "주가는 무난히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