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텍이 폐기물 소각 보일러의 생산 중단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엔텍은 전날보다 65원(2.32%) 떨어진 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코엔텍은 폐기물 소각 보일러 제1,2호기의 소각처리 및 스팀 생산을 중지한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회사 측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으로부터 무자격자의 보일러 취급 작업으로 인해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는 사유로 부분 작업중지를 명령받았다"며 "안전조치 완료 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생산 중단 분야는 지난해 매출의 62.94%를 차지하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