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급발진 사고 영상 공개, 신호 무시하다 '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파크 급발진 사고 영상 공개, 신호 무시하다 '쾅'
스파크 급발진 사고
스파크 급발진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A씨는 유튜브에 대구에서 일어난 급발진 추정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게재했다.
1분 45분 분량의 동영상 속에는 스파크를 탄 한 여성이 갑자기 제어불능에 빠지면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며 정차 중인 차들을 피하고 있다.
급발진이 발생한 스파크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 듯 "엄마", "엄마"하면서 비명 소리를 질렀다.
결국 스파크 운전자는 위태롭게 달리다가 신호에 서 있는 자전거를 들이받고 멈췄다.
동영상을 게재한 A씨는 "자전거를 타고 있던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고 아내는 장 파열과 다리 부상으로 중환자실에 있다"면서 "제조사는 국과수에서 판가름할 뿐 그 전에는 어떠한 답변도 줄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토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스파크 급발진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A씨는 유튜브에 대구에서 일어난 급발진 추정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게재했다.
1분 45분 분량의 동영상 속에는 스파크를 탄 한 여성이 갑자기 제어불능에 빠지면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며 정차 중인 차들을 피하고 있다.
급발진이 발생한 스파크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 듯 "엄마", "엄마"하면서 비명 소리를 질렀다.
결국 스파크 운전자는 위태롭게 달리다가 신호에 서 있는 자전거를 들이받고 멈췄다.
동영상을 게재한 A씨는 "자전거를 타고 있던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고 아내는 장 파열과 다리 부상으로 중환자실에 있다"면서 "제조사는 국과수에서 판가름할 뿐 그 전에는 어떠한 답변도 줄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토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