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관종 파트너=카카오

[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TV'주식창'종목 진단] 카카오, 고급택시 등 신규서비스 실적 기대
카카오는 최근 코스닥시장 수급 상황이 나빠지면서 하락해 박스권 하단인 12만원 초반대 가격에서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술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주가가 상승한 뒤 넉 달간의 기간조정을 하면서 투자자들의 진을 빼놓았고, 실적도 비수기인 3분기를 지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광고 성수기인 4분기에 진입하고 있는 데다 신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가 출시되는 만큼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여기에 앞서 입찰했던 인터넷전문은행이 오는 12월엔 예비 인가가 나올 예정인데, 세 개 컨소시엄 중 카카오 컨소시엄이 선정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된다. 11월부터는 주가 반등을 기대해도 좋다.

김병전 파트너=한국정보인증

[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TV'주식창'종목 진단] 카카오, 고급택시 등 신규서비스 실적 기대
최근 삼성페이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카카오페이, 애플페이 등 모바일 결제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관련 기업 주가도 급상승하고 있는데 한국정보인증은 바닥 대비 150% 급등했다. 모바일 결제 시장의 직접적인 수혜종목인 만큼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정보인증이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보는 이유는 △삼성페이를 결제할 때 지문인식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제적인 수수료가 발생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출범하는 인터넷전문은행 거래에 필수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있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주가가 상당히 올랐지만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여겨진다. 현재 주가가 다소 조정 중이지만 단기적으론 전 고점대인 2만원대까진 상승 여력이 있고, 중장기적으론 2만5000원까지 충분히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손절가는 월봉상 5개월 선인 1만3600원이다.

민경무 파트너(민박사)=에넥스

[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TV'주식창'종목 진단] 카카오, 고급택시 등 신규서비스 실적 기대
당분간 시장은 종목 장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종목 장세에선 수익률 게임을 하기 좋은 시장이다. 에넥스는 5200~7400원 박스권을 보이는 종목이다. 기관이 주체가 돼 오른 종목인 만큼 기간조정을 마친다면 추가적 상승을 예상할 수 있다. 다만 이미 많이 올랐다는 부분은 부담이 된다. 리스크 대비 수익률은 높지 않은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리스크 관리가 우선돼야 하며 손절선은 5000원, 목표가는 8000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