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상대원2구역 수주
대림산업이 경기도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인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비 8390억원·조감도)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최근 열린 상대원2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두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상대원2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48개 동, 5304가구(임대 796가구 포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상대원2구역은 성남시에서 사업비 4402억원을 투자해 개발을 추진 중인 성남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