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최대주주가 'SG INVESTMENT'(SG 인베스트먼트)에서 '에스지인베스트먼트코리아'로 변경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모회사와 손자회사 간 주식 양수도 거래에 따른 변경으로, 최대주주의 보유 지분율은 11.98%다.

앞서 지난 13일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최대주주가 코너스톤글로벌인베스트먼트에서 중국 SG INVESTMENT로 바뀌었다고 공시했다.

이후 SG INVESTMENT가 에스지인베스트먼트코리아에 7백만주를 무상증여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다시 변경된 것이다.

회사 측은 "SG INVESTMENT가 코너스톤글로벌인베스트먼트에 지급해야 할 70억8000만원은 에스지인베스트먼트코리아가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