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중국 관련 뉴스에 따라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19일 주가는 급등 중이다.

오후 1시41분 현재 쌍방울은 전거래일보다 495원(12.94%) 오른 4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은 이날 '베베숑'의 공식 납품업체인 청도캐리과학무역사업유한공사와 제품 공급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베숑은 중국 3대 유아용품 브랜드다.

쌍방울은 올 2월 기록한 52주 최저가 903원보다 400% 가까이 폭등했다. 중국 기업과 합작해 추진하는 제주도 리조트 사업 및 중국 사업 확장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