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19일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의 신격호 총괄회장 외출과 관련해 "신동주 전 부회장의 무단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며 "총괄회장을 목적달성의 방편으로 활용하는 더 이상의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롯데는 이어 "기존 비서실 인력을 차단한 채 병원으로 향했다는 것은 단순한 건강검진 차원이 아니라 신 총괄회장을 또다시 의도된 목적에 활용하려고 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도 했습니다.



롯데는 "자식된 도리로 고령의 병약한 어른을 내몰고 다니며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동을 자제하고 총괄회장이 안정을 찾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100대 주식부호에 이웅열 회장 등 20명 진입
ㆍ‘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제보자 나왔다…신정역 일대 지도 첨부 ‘사건 열쇠되나’
ㆍ"영어", 하루 30분으로 미국인되는법!
ㆍ이금희 연봉 2억 이상…출연료 대체 얼마길래? 특급 경제력 `입이 쩍`
ㆍ고객 갑질 논란, 5년지난 제품 무상수리 요구…무릎꿇은 점원 `충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