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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각 무산된 현대증권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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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증권사 중 가장 저평가
    내년 하반기에나 재매각 가능
    매각 무산된 현대증권 '주춤'
    일본 오릭스그룹이 현대증권 인수를 공식 포기하면서 이 회사 주가가 급락했다.

    현대증권은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1% 떨어진 72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4일 이후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원재웅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증권은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렸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에 그쳐 대형 증권사 가운데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향후 재매각 추진 일정이 불투명해진 것이 주가에 악재가 됐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의 재매각 시기는 불투명하다. KDB대우증권 매각이 추진 중인 만큼 현대증권을 곧바로 시장에 매물로 내놓기는 힘들 것이라는 게 투자은행(IB)업계의 전망이다. KDB대우증권의 매각 작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재매각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현대그룹 계열사 주가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0.78% 하락한 5만12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증권 매각 대금을 받지 못하게 돼 현대그룹이 자금난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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