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좀비축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좀비축제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에 따르면, 연례행사인 좀비축제가 끝나기 15분 전 누군가 쏭 총에 맞아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당시 범인은 사람들이 가득 찬 거리에서 4~5발 정도 잇따라 총을 발사했다.

하지만 축제 현장에는 좀비처럼 분장한 채 총을 들고 다닌 사람이 많아 누가 실제 총을 가졌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뛰다가 멈춰서 저게 진짜일까 싶어 물러서는데 사람들은 가짜라고 하고, 진짜 총인지 가짜 총인지 알 수 없었다”며 혼란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경찰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제보를 적극 활용해 용의자를 추적할 방침이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힐링캠프` 장윤주, 미친 비키니 몸매 `대박`…男心 초토화
ㆍ박효주, 1살 연상의 사업가와 12월 결혼...“조용한 교회 예식 올릴 예정”
ㆍ남성 정력강화, 전립선건강 해결책 공개
ㆍ‘상상고양이’ 조혜정, “꼭 잘해내겠다”.…연기력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
ㆍ일상의 탱구캠, `집요정` 태연의 혼자놀기 진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