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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 브리핑]이산가족들, 오늘 금강산서 상봉…中경제성장률 25년만에 최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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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 브리핑]이산가족들, 오늘 금강산서 상봉…中경제성장률 25년만에 최저 가능성
    이산가족들이 20일 60여년의 기다림 끝에 금강산에서 다시 가족들과 만난다. 이산가족 남측 상봉 대상자 96가족, 389명은 이날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금강산에서 북측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극적인 재회의 기쁨을 만끽한다.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3분기 성장률은 6.9%로, 이런 추세라면 연간 성장률은 25년 만에 최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이산가족들, 오늘 금강산서 눈물의 상봉

    남측 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배웅을 받으며 버스편으로 속초 한화콘도를 출발한다. 이후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버스로 갈아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낮 12시40분께 중식 장소인 금강산 온정각 서관에 도착한다.

    이산가족들은 마침내 이날 오후 3시30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리는 '단체상봉'을 통해 헤어졌던 가족과 극적인 대면을 하게 된다. 이어 이날 저녁 남측 주최 '환영만찬'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21일에는 개별·단체 상봉, 공동중식을 하게 되며,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작별상봉' 등 2박3일간 모두 6차례에 걸쳐 12시간 동안 만나게 된다.

    ◆ 중국 올해 경제성장률 25년만에 최저 가능성

    블룸버그가 집계한 해외 투자은행들의 올해 중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6.8%다. 이 전망이 현실화되면 지난 1990년(3.8%)이래 가장 낮게 된다. 중국 성장률은 2010년 10.6%, 2011년 9.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7.7%로 뚝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7.3%로 하락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연 7.0%였으나 8월에 6.9%, 9월에 6.8%로 내려왔다. 2016년과 2017년 성장률 전망은 6.5%와 6.3%다.

    ◆ 뉴욕증시 기술주 실적 기대…다우 0.08% 상승 마감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7포인트(0.08%) 오른 1만7230.5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5포인트(0.03%) 상승한 2033.66을, 나스닥 지수는 18.78포인트(0.38%) 오른 4905.47을 각각 기록했다.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 우려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좁은 폭에서 등락하다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 국제유가, 중국 경기 부진에 하락…WTI 2.9%↓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37달러(2.9%) 내린 배럴당 45.89달러로 마감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 속도가 느려지는 게 확인된 데다 곧 이란산 원유가 수출길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금값도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30달러(0.9%) 떨어진 온스당 1172.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한국노인 일해야 산다"…근로소득 비중 절반 달해

    한국노인은 소득수준이 낮고 소득구성의 질도 나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20일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노인가구의 상대 빈곤율은 46.9%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1.5%, 덴마크 1.7%, 네덜란드 3.6%, 폴란드 6.5%, 호주 7.6%, 영국 7.9%, 캐나다 8.5%, 독일 10.2%, 핀란드 11.7%, 미국 19.3%, 대만 26.6% 등이었다.

    ◆ 저유가·환율하락…휘발유 1400원시대 다시 개막

    주유소 기름값이 다시 리터당 1400원 시대를 맞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대 중반에서 안정된 가운데 최근 몇 달 간 오름세였던 원·달러 환율마저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0.08원 내린 리터(ℓ)당 1500.05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이달 14일부터 6일 연속 하락하면서 ℓ당 14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16일 기준 부산 사상구의 한 주유소가 ℓ당 1393원에 휘발유를 파는 등 이미 1500원 미만 주유소가 전체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아침 안개 주의하세요'…전국 맑고 동해안 오후 구름↑

    20일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연기와 안개)나 박무(엷은 안개)가 남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산업경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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