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이달 인천 가좌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인천가좌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가좌동 일대에서 2005년 ‘한신 휴플러스’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1~84㎡의 1757가구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중 646가구가 전용면적 69㎡ 이하의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인근에 이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가좌시장, 병원 및 관공서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함봉산, 철마산, 가좌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와 인접한 가좌초, 가정초, 제물포중, 동인천여중 등을 포함한 인근 11개 초·중·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있는 경인고속도로 가좌IC를 통해 서울은 물론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2016년 7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 개통이 예정돼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석남선 연장(2020년 예정)도 계획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560의 2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1833-8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