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최희섭 은퇴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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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희섭(36)이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KIA는 다음 시즌을 구상하는 중이다. 21일 구단에 따르면 허리 상태가 안 좋은 최희섭은 최근 면담에서 은퇴 의사를 전했다.
구단은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타자였던 최희섭에 대한 예우를 고민하고 있다. 한국 야구사에 이름을 남긴 선수인 만큼 어떤 모습으로 떠나보낼지도 중요하다는 뜻이다.
빅리그 시절 '빅초이'란 애칭으로 불렸던 최희섭은 1999년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200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거치며 통산 0.240, 40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으나 뇌진탕 부상 후유증으로 잠재력을 폭발시키지 못했다는 평가다. 해외파 특별지명을 거쳐 국내에 복귀한 최희섭은 지난 2009년 0.308에 33홈런 100타점을 터뜨리며 KIA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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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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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타자였던 최희섭에 대한 예우를 고민하고 있다. 한국 야구사에 이름을 남긴 선수인 만큼 어떤 모습으로 떠나보낼지도 중요하다는 뜻이다.
빅리그 시절 '빅초이'란 애칭으로 불렸던 최희섭은 1999년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200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거치며 통산 0.240, 40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으나 뇌진탕 부상 후유증으로 잠재력을 폭발시키지 못했다는 평가다. 해외파 특별지명을 거쳐 국내에 복귀한 최희섭은 지난 2009년 0.308에 33홈런 100타점을 터뜨리며 KIA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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