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업무 협약을 통해 기술이 우수한 기업을 지원하는 ‘BNK 브이 플러스 협약보증 특별대출’을 21일 공동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브이 플러스 보증부 대출’과 해당 보증서 대출금액의 10% 이상을 신용으로 추가 지원하는 ‘브이 플러스 추가 신용대출’로 구성돼 있다. 기존 보증서 대출에 신용대출을 더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매년 0.2%씩 최대 3년간 지원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