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태국 최대 게임쇼인 ‘TGS&빅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모바일 베스트 게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현지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게임행사로 수상작의 경우 이용자의 온·오프라인 투표와 게임의 최고 동접 수치 등을 종합 집계해 결정됩니다. 2013년의 경우 온라인 ‘모두의마블’이 온라인부문 ‘대상’, 지난해에는 모바일 ‘모두의마블’이 베스트 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넷마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모두의마블’이 현지에서 주는 가장 큰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지 이용자분들이 게임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친숙한 소재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구현한 ‘모두의마블’은 지난해 7월 라인을 통해 태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5일만에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구글마켓에서도 출시 5일만에 인기 1위, 13일 만에 최고매출 1위에 등극했으며 약 15개월간 양대마켓 매출 1위를 유지하는 등 현지 국민 모바일게임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모두의마블’은 출시 후 2년 5개월이 넘도록 최고의 캐주얼 모바일 게임으로 사랑 받고 있다"며 "1억 2천만 다운로드·4천억 누적 매출 등 다양한 진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는 만큼,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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