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미세먼지' 다음주 초까지 계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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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하늘을 뒤덮고 있는 최악의 가을 미세먼지가 다음주 초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21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최근의 미세먼지 현상은 한반도 주변에 발달한 고기압과 대기 정체, 가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고기압은 공기가 무겁고 안정된 상태를 보인다. 이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대기 흐름이 정체된 데다 가뭄으로 비도 내리지 않아 미세먼지가 흩어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미세먼지 상태가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4일께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면서 기압 배치가 달라지고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 미세먼지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다만 비의 양이 많지 않고 기압 배치도 크게 변화하는 건 아니어서 다음주 초까지도 현 상태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27일쯤 내리는 비로 미세먼지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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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1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최근의 미세먼지 현상은 한반도 주변에 발달한 고기압과 대기 정체, 가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고기압은 공기가 무겁고 안정된 상태를 보인다. 이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대기 흐름이 정체된 데다 가뭄으로 비도 내리지 않아 미세먼지가 흩어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미세먼지 상태가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4일께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면서 기압 배치가 달라지고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 미세먼지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다만 비의 양이 많지 않고 기압 배치도 크게 변화하는 건 아니어서 다음주 초까지도 현 상태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27일쯤 내리는 비로 미세먼지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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