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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 노사, 올 임금 2.4% 인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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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분 중 400억 반납…청년 일자리 지원
    임금피크제는 내년 논의
    국내 17개 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가 올해 직원 임금인상분 중 일부를 자진 반납해 청년 일자리 창출 재원으로 쓰기로 했다. 임금 반납 규모는 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 임금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은행권 노사는 올해 임금인상률을 2.4%로 정했다. 또 인상분 중 0.4%에 해당하는 금액을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공헌에 쓰기로 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당초 6% 인상안을 제시한 금융노조와 협상을 통해 임금인상률을 2.4%로 낮추는 대신 0.4%에 해당하는 금액은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산업·수출입·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과 신한·KEB하나·국민·우리은행 등 14개 민간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등 3개 금융관계기관 소속 직원 13만여명에게 적용된다.

    은행권 노사는 임금피크제 시행 시기와 관련해서는 내년 단체협상 때 논의하기로 했다. 당초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협상과 별도로 단체협상을 통해 은행권 임금피크제를 만 57세부터 일괄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은행들은 이미 노사 간 합의를 통해 만 55세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는 곳이 많은 만큼 만 57세로 일원화하기 힘들다고 맞서 왔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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