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가 오는 28~31일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내외 최첨단 로봇 기술을 한자리에 모은 ‘2015 로보월드 국제 로봇산업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로봇산업대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15개 업체가 참가해 518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제조용 로봇을 비롯해 공장 자동화 및 개인 서비스용 로봇, 교육용 로봇, 3차원(3D) 프린터, 드론 등이다.

외국 업체로는 덴마크의 유니버설로봇과 레고, 일본의 파나소닉·도시바를 비롯해 12개국 20개 업체가 72개 부스에서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