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탄 평면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직접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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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상형 불구하고 3면 개방
전용 84㎡, 선택 다양한 4베이-4룸 구조
전용 84㎡, 선택 다양한 4베이-4룸 구조
[ 파주= 김하나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3일 경기 파주시에 문을 연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최신 평면과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양한 선택을 둔 것은 물론 확장면적을 최대로 넓혀서 공간활용을 높인 게 특징이다. 탑상형 구조에도 3면 개방이 돼 환기가 편한 평면도 선보였다.
단지는 운정신도시 A25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25층의 21개동이며, 195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74㎡ 108가구 △84㎡A1 537가구 △84㎡A2 216가구 △84㎡B 389가구 △84㎡C1 310가구 △ 84㎡C2 196가구 △84㎡D 200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이다. 총 분양가는 전용 74㎡가 3억1300만원대이며, 84㎡는 3억5000만원대 안팎이다. 74㎡타입은 중도금이자후불제, 84㎡타입은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된다.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서북부 지역의 최대 규모 신도시다. 2009년 입주를 시작했으며 한 때 미분양이 많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가 당분간 공공택지의 신규공급을 중단하기도 한데다 전세가가 상승으로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층이 찾고 있는 지역이다. 운정신도시 내에서 갈아타려는 수요를 비롯해 일산이나 파주에서도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갈아타는 수요가 많은 점은 감안해 대우건설은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의 설계에 남다른 공을 들였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수도권에서 2000가구 가까운 대단지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해서 공급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모델하우스에는 84㎡A1, 84㎡C2, 84㎡D 등 3가지 유닛이 마련됐다. 84㎡A1, 84㎡C2은 4베이 4룸인데, 알파룸의 위치가 다르다. 탑상형 설계인 84㎡D는 기존의 탑상형과는 다른 배치가 돋보인다. 기본적으로 현관장은 양면으로 설치된다.
전용 84㎡A1는 4베이-4룸을 갖춘 판상형 평면이다. 4베이-4룸의 판상형이다. 알파룸이 주방/식당 옆쪽으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은 △방 △수납형 △알파룸 등 3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알파룸 형태가 시공됐다.
전용 84㎡C2, 이 평면 역시 4베이-4룸의 판상형이다. 동의 끝부분에 있어서 발코니의 3면이 개방되는 형태다. 안방 쪽에 2면 개방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초대형으로 있는데다 알파룸까지 있다. 추가 수납을 원한다면 붙박이장을 유료로 선택할 수 있다.
주방에는 확장시 아일랜드 식탁이 시공된다. 맘스데스크로 사용할 수 있는 장도 설치된다. 상부에도 장이 있어서 활용성이 높을 전망이다. 전용 84㎡D는 탑상형임에도 3면이 개방된 설계다. 자녀방 쪽으로 발코이 확장이 추가됐다. 이렇게 넓어진 공간은 수납으로 채웠다. 주방과 자녀방 사이에 팬트리와 매립형태의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안방 드레스룸도 워크인이 가능할 정도로 넓게 짰다.
더불어 거실과 자녀방의 창을 열어놓으면 맞통풍이 가능하다. 탑상형은 '통풍이 안되서 생선도 못 굽는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설계다. 탑상형은 기존에 각 동에서 끼인 평면이었지만 이 평면은 가장자리인 1호 라인에 배치하면서 이러한 설계가 가능했다는 게 대우건설측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탑상형은 단지 외관이 수려해 지는 등 장점에 불구하고 통풍에 어려움이 있어 환기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던 구조였다"면서도 "이번 특화 설계를 통해 탑상형 아파트의 단점을 극복하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푸르지오에만 적용되는 설비들도 탑재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 시 세대 내부의 전등과 가스, 방범 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등이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절감 상품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과 200만 화소의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적용된 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운정신도시 내 이마트 인근)에 있다. 1600-0744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단지는 운정신도시 A25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25층의 21개동이며, 195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74㎡ 108가구 △84㎡A1 537가구 △84㎡A2 216가구 △84㎡B 389가구 △84㎡C1 310가구 △ 84㎡C2 196가구 △84㎡D 200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이다. 총 분양가는 전용 74㎡가 3억1300만원대이며, 84㎡는 3억5000만원대 안팎이다. 74㎡타입은 중도금이자후불제, 84㎡타입은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된다.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서북부 지역의 최대 규모 신도시다. 2009년 입주를 시작했으며 한 때 미분양이 많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가 당분간 공공택지의 신규공급을 중단하기도 한데다 전세가가 상승으로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층이 찾고 있는 지역이다. 운정신도시 내에서 갈아타려는 수요를 비롯해 일산이나 파주에서도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갈아타는 수요가 많은 점은 감안해 대우건설은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의 설계에 남다른 공을 들였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수도권에서 2000가구 가까운 대단지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해서 공급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모델하우스에는 84㎡A1, 84㎡C2, 84㎡D 등 3가지 유닛이 마련됐다. 84㎡A1, 84㎡C2은 4베이 4룸인데, 알파룸의 위치가 다르다. 탑상형 설계인 84㎡D는 기존의 탑상형과는 다른 배치가 돋보인다. 기본적으로 현관장은 양면으로 설치된다.
전용 84㎡A1는 4베이-4룸을 갖춘 판상형 평면이다. 4베이-4룸의 판상형이다. 알파룸이 주방/식당 옆쪽으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은 △방 △수납형 △알파룸 등 3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알파룸 형태가 시공됐다.
전용 84㎡C2, 이 평면 역시 4베이-4룸의 판상형이다. 동의 끝부분에 있어서 발코니의 3면이 개방되는 형태다. 안방 쪽에 2면 개방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초대형으로 있는데다 알파룸까지 있다. 추가 수납을 원한다면 붙박이장을 유료로 선택할 수 있다.
주방에는 확장시 아일랜드 식탁이 시공된다. 맘스데스크로 사용할 수 있는 장도 설치된다. 상부에도 장이 있어서 활용성이 높을 전망이다. 전용 84㎡D는 탑상형임에도 3면이 개방된 설계다. 자녀방 쪽으로 발코이 확장이 추가됐다. 이렇게 넓어진 공간은 수납으로 채웠다. 주방과 자녀방 사이에 팬트리와 매립형태의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안방 드레스룸도 워크인이 가능할 정도로 넓게 짰다.
더불어 거실과 자녀방의 창을 열어놓으면 맞통풍이 가능하다. 탑상형은 '통풍이 안되서 생선도 못 굽는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설계다. 탑상형은 기존에 각 동에서 끼인 평면이었지만 이 평면은 가장자리인 1호 라인에 배치하면서 이러한 설계가 가능했다는 게 대우건설측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탑상형은 단지 외관이 수려해 지는 등 장점에 불구하고 통풍에 어려움이 있어 환기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던 구조였다"면서도 "이번 특화 설계를 통해 탑상형 아파트의 단점을 극복하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푸르지오에만 적용되는 설비들도 탑재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 시 세대 내부의 전등과 가스, 방범 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등이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절감 상품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과 200만 화소의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적용된 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운정신도시 내 이마트 인근)에 있다. 1600-0744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