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기차 제휴 매우 긍정적…목표가↑-하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이투자증권은 22일 LG전자가 자동차 부품사로서 전략적 제휴를 한 것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호평했다. 목표주가를 6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은정 연구원은 "LG전자가 GM의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 개발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은 IT 기업에서 전기차 종합 부품사로 진화하는 발판을 마려난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기업 가치의 향상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부품 양산은 2016년 연말부터 진행돼, 2017년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봤다. 단기 실적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한 중장기 성장동력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는 설명이다.
TV 수요는 2016년 브라질 올림픽 효과로 내년 상반기부터 수요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휴대폰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송은정 연구원은 "LG전자가 GM의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 개발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은 IT 기업에서 전기차 종합 부품사로 진화하는 발판을 마려난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기업 가치의 향상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부품 양산은 2016년 연말부터 진행돼, 2017년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봤다. 단기 실적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한 중장기 성장동력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는 설명이다.
TV 수요는 2016년 브라질 올림픽 효과로 내년 상반기부터 수요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휴대폰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